☞ 교훈. 신앙시

삼일절 - 윤명상

石右 尹明相 2019. 3. 1. 07:16




삼일절

/ 석우 윤명상

 

태극기 흔들며

만세를 토했던

백 년을 이어온 함성.

 

나라 잃은 설움으로

짓밟힌 분노로

목 놓아 외쳤던 함성이며

 

독립을 꿈꾸며

미래를 꿈꾸며

총칼에 맞선 절규였다.

 

멈추지 않는 심장으로

끓어오르는 가슴으로

민족이 하나가 되었듯이

 

선열들의 아픔을 딛고

민족의 슬픔을 딛고

굳세게 나아가야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