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石右의 시방
그네가 된 벤치 - 윤명상
石右 尹明相
2019. 8. 10. 17:22
그네가 된 벤치
/ 석우 윤명상
벤치가
그네가 되어
쉼과 오락을 준다.
앞뒤로
발을 구르며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도 너에게
그네처럼 즐거운
벤치가 되어야지,
속으로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