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石右의 시방
가을은 그랬어 - 윤명상
石右 尹明相
2019. 8. 24. 23:53
가을은 그랬어
/ 석우 윤명상
새로운
시작에는
언제나 설렘이 있지.
가을이
조금씩 느껴지는
지금이 바로 그렇거든.
사춘기의 아이처럼
설레는 것은
가을이 주는 매력이잖아.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런 거.
사랑이
새벽이슬처럼
송골송골 맺히는 설렘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