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石右의 시방
미래라는 말 - 윤명상
石右 尹明相
2020. 11. 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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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라는 말
/ 석우 윤명상
꿈꾸게 하고
이상을 그리며
가슴을 설레게 하던
그 말, 미래.
환상을 주던
미래라는 말은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에 점점 무너지더니
중년을 넘어서면서
불안과 두려움을 주는
뻔한 그림이 되었다.
이제는
무지개 같은
미래라는 말 대신
영원을 꿈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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