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石右의 시방
꽃이 진다 - 윤명상
石右 尹明相
2021. 4. 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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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진다
/ 석우 윤명상
한 주간
가슴 설레게 하던
예쁜 꽃들이 하나둘
시야에서 사라져간다.
일 년 열두 달
피어있으면 좋으련만
어쩌랴,
꽃잎을 떨궈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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