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石右의 시방
따뜻한 그대 - 윤명상
石右 尹明相
2021. 11. 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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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대
/ 석우 윤명상
오늘처럼
쌀쌀한 날에는
그대가 그리워집니다.
따뜻한 눈빛이 그립고
따뜻한 말투가 그립고
따뜻한 마음이 그립습니다.
그대는 늘
따뜻한 사람이었거든요.
그대와 같이 있으면
얼음장 같던 내 마음도
금세 녹아버리는
그대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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