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石右의 시방
신록의 계절에 - 윤명상
石右 尹明相
2022. 5. 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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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계절에
/ 석우 윤명상
저것은 순수이며
거짓 없는 양심의 색이다.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 않는
굳은 신념이다.
온 산천이
정직으로 물드는 계절인데
신록을 잃고
변색하는 것은 인간뿐.
그러나 가슴이 푸른 사람은
그도 자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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