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石右의 시조

고향 생각 - 윤명상

石右 尹明相 2022. 10. 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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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저수지

 

 

고향 생각

       / 석우 윤명상

 

내 고향 옥산에도 가을은 물들겠지

안개 피던 저수지 소풍 가던 옥녀봉

추억의

단풍잎으로

물드는 고향산천

 

기러기 비상하는 비홍산 마주하며

금천과 4번 국도 혈관처럼 질러가는

시골의

소박한 정취

정겨운 고향의 멋

 

아담한 옥산초교 구십 년 세월 속에

할아버지 아버지 손주까지 동문 되어

모두가

한 식구처럼

살아가는 고향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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