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石右의 시조

봄의 마술 - 윤명상

石右 尹明相 2023. 2. 13. 09:45

 

 

봄의 마술

       / 석우 윤명상

 

릴 때

늙어서나

신기한 마술처럼

 

눈속임을 알면서도 눈뜨고 속고 마는

 

한겨울

입춘이라 쓰고

봄으로 착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