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石右의 시조

동백꽃처럼 - 윤명상

石右 尹明相 2023. 4. 3. 17:07

2023.3.30.진도에서

 

 

동백꽃처럼

       / 석우 윤명상

 

엄동설한에도

푸른

생명줄 부여잡고

 

붉은 정열 그대로 낙화하는 동백처럼

 

그렇게

죽는 날까지

 동백으로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