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石右의 시조

갈대의 노래 - 윤명상

石右 尹明相 2023. 10. 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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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의 노래

         / 석우 윤명상

 

폭우에

시달리고

태풍에 요동쳐

 

한 세월 꿋꿋하게 견딜 수 있던 것은

 

풍파를

풍류로 여겨

몸을 맡긴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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