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石右의 시방
겨울 밤비 - 윤명상
石右 尹明相
2024. 2. 7. 22:00
겨울 밤비
/ 석우 윤명상
밤새 젖은 도로 위에
아침햇살이 내려앉는다.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는
입춘 입은 햇살에서
보듬는 정겨움이 느껴진다.
저 햇살을 너도 함께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리움에 젖은 내 가슴에
포근한 손길로 다가오는 햇살처럼
너의 마음을 보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