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石右의 시조

봄비 - 윤명상

石右 尹明相 2025. 3. 2. 18:03

 

 

봄비

     / 석우 윤명상

 

삼월의

앞자락에

비단길 깔아놓고

 

사뿐히 걸으라며 응원하는 봄비는

 

춘삼월

꽃길을 위해

발 벗고 나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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