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634 부산 여행 - 용두산공원. 송도(용궁구름다리까지) 항구 도시 부산 여행 - 용두산공원. 송도2026.9.14(16) 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그리핀베이 호텔에 짐을 맡기고~ 용두산공원으로~ 용두산공원 전망대에서 송도에서 송도해상케이블카 타고 ~ 송도 용궁구름다리까지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대마도로 가기 위해 부산항으로~ 16일, 다시 부산에 도착하여 부산역으로~ 2026. 9. 18. 파도 - 윤명상 파도 / 석우 윤명상 멀리서바라보면점잖은 친구지만 눈앞의 네 모습은 거칠기 그지없어 그대를품을 양이면멀찍이 볼 일이다 2026. 9. 17. 터널 이야기 - 윤명상 터널 이야기 / 석우 윤명상 기차 터널에는반겨주는 친구 없이어둠이 입 벌리고 있어요. 환한 조명이 반겨주는자동차 터널과 달리어둠 속을 뚫고덩그러니 홀로 가야 하지요. 하지만, 터널을 지나면어두웠던 만큼눈부신 밝음이와락 안겨 옵니다. 2026. 9. 17. 대마도 여행 - 윤명상 대마도 여행 / 석우 윤명상 우리 집코앞인데여권 챙겨 가야 하고 내 집인 양 다니다 등 돌려 떠난 뒤엔 담쌓고살아야 하는이웃 동네 앞마당 2026. 9. 16. 고속열차(동시) - 윤명상 고속열차 / 석우 윤명상 기차가 스케이트를 탑니다.덜컹거림을 떼어내고스르르 미끄러집니다. 기차의 또 다른 이름,칙칙폭폭 대신나르듯 가는 고속열차. 도시와 숲과 들판을작은 진동 속에서순식간에 스치며 지나갑니다. 2026. 9. 16. 김현승(金顯承) 시 모음 김현승(金顯承, 1913-1975). 시인, 호는 다형(茶兄).평양 숭실중학교, 1932년 숭실전문학교 문과. 1936년 숭실학교 교사. 1937년 신사참배 거부로 투옥. 조선대학교·숭실대학교 교수. 1934년 장시 〈쓸쓸한 겨울 저녁이 올 때 당신들은〉·〈어린 새벽은 우리를 찾아온다 합니다〉를 양주동의 추천을 받아〈동아일보〉에 발표, 등단.1955년 한국시인협회 제1회 시인상 수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했다.1957년 첫 시집 〈김현승시초(詩抄)〉를 펴냈으며 한국문인협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김현승(金顯承) 시 모음 ♦ 가을 봄은가까운 땅에서숨결과 같이 일더니 가을은머나먼 하늘에서차가운 물결과 같이 밀려온다. 꽃잎을 이겨살을 빚던 봄과는 달리별을 생각으로 깎고 다듬어가을은내 마음의 보석을 만든다.. 2026. 9. 13. 기도 - 윤명상 기도 / 석우 윤명상 밤새워속삭이는귀뚜리의 정겨움과 애타게 간구하는 매미의 진실함이 이제는갈한 내 영혼소리 되게 하소서 2026. 9. 12. 가을 속으로 - 윤명상 가을 속으로 / 석우 윤명상 소슬바람에낙엽은 사락사락 응답하고 풀벌레 소리는어둠 속의 고요를 두드린다. 맑은 하늘빛 물결 위에윤슬은 티 없이 뛰어노는데 내 마음속엔 그리움이 살포시 물드는 가을. 2026. 9. 12. 시간 - 윤명상 시간 / 석우 윤명상 기다림의시간은속절없이 더딘데 피하고 싶은 순간 눈치 없이 달려오니 간사한마음의 셈법멋대로 헤아리네 2026. 9. 10. 우물 - 윤명상 우물 / 석우 윤명상 목마름을 잊은 시대,달콤한 것으로 혀를 속이며우물을 외면한다. 더 자극적인 입맛을 위해우물 대신 다른 흙을 파헤치며원초적 욕망을 좇는다. 육신은 점점 비대해지는데메말라가는 영혼에는아무 관심도 없다. 달콤한 음료보다생수를 권해보지만길들어진 입맛은 바뀌지 않고우물은 가슴에서 잊혀간다. 2026. 9. 9. 자랑(동시) - 윤명상 자랑 / 석우 윤명상 파란 하늘을 보며강아지풀이까치발을 하고 말해요. "내 씨앗 좀 봐~ 많이 맺었지?" 바람에 허리 흔들며살랑살랑 우쭐대는데, 고개 숙인황금빛 벼 이삭이나직이 대답하지요. "하늘이 높아질수록나는 점점 더 무거워져." 2026. 9. 8. 김지하(金芝河) 시 모음 김지하 시인(1941~2022. 본명 김영일(金英一). 전남 목포.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문학부. 민중시인.1970년 저항시 〈오적(五賊)〉을 발표. 반공법 위반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체포, 1980년에 석방되었다.로터스 특별상(1975년 수상), 브루노 크라이스키 인권상,정지용 문학상, 만해문학상 수상. 2022년 금관문화훈장 추서. 김지하(金芝河) 시 모음 ♦ 가벼움 불꽃이 타는이마 위에 물을 이고물의 진양조의 무게 아래 숨지는나비 같은 가벼움나비 같은 불꽃이 타는이마 위에 물살을 이고퍼부어 내리는 비의 쌔하얀파성을 이고 불꽃이 타는이마 위에 이마 위에총창이 그어댄 주름살의 나비 같은익살을 이고불꽃이 타는 그 이마 위에물살이 흐르고 옆으로옆으로 흐르는 물살만이 자유롭고불.. 2026. 9. 8. 눈 떠보니 가을이다 - 윤명상 눈 떠보니 가을이다 / 석우 윤명상 늦더위 온다기에선풍기밤새 일 시키고일어나보니 가을이다. 2026. 9. 6. 이별 연가 - 윤명상 이별 연가 / 석우 윤명상 그리움안겨두고떠나간 그대건만 찰나의 설렘조차 삶을 잇는 끈 되어 가슴 속풀지 못하는매듭으로 남았네 2026. 9. 5. 한밭수목원 나들이 한밭수목원 나들이 수생식물원 열대식물원 장미원 천연기념물센터 다육식물원 곤충생태관 2026. 9. 4. 한밭아동문학 제27집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 한밭아동문학 제27집 출판기념회 및 문학상 시상식을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1. 2026년 10월 13일(화) 11:30.2. 장소 : 베니키아호텔 대림한정식식당 예약을 위하여 9월 말까지 참석 의사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연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회원께서는 필히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2026. 9. 4. 불장난(온난화) - 윤명상 불장난(온난화) / 석우 윤명상 지구에 불 지른 것은 인간이다.불장난이었다가불꽃이었다가걷잡을 수 없는 화염이 되었다. 처음에는 손이 시리다고귓불이 시리다며 지른 불이지만불맛을 보고 난 뒤에는 끌 수가 없다. 그 맛에 중독되어지구 곳곳에서너도나도 불을 질러 대는 세상. 불구덩이 속에동네 뒷산은 무너지고마을은 물에 잠겨살아있는 모두가 신음한다. 이제 불길은우리의 옷깃마저 태우려 하는데제 손으로 지른 불꽃을 피해어디로 가야 하는가. 2026. 9. 3. 콧바람(동시) - 윤명상 콧바람 / 석우 윤명상 가을을 포옹하려는데여름의 콧바람만 안겨 옵니다. 다혈질의 여름 볕,콧바람 열기에그늘조차 멍이 드는데풋고추만 붉게 물들어 갑니다. 슬그머니 불어오는저녁 별바람 한 줄기. 콧바람을 식히며등줄기의 땀을 식히며어느새 가을을 싣고 옵니다. 2026. 9. 3. 정현종 시 모음 정현종 시인(1939. 서울시 용산)1965년 「독무」와 「여름과 겨울의 노래」로 현대문학>에 등단.1972년 『사물의 꿈』 첫 시집 출간.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연세대학교 국문과 교수 재직.미당문학상. 연암문학상. 이산문학상. 대산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정현종 시 모음 ♦ 가객(歌客) 세월은 가고세상은 더 헐벗으니나는 노래를 불러야지새들이 아직 하늘을 날 때 아이들은 자라고어른들은 늙어가니나는 노래를 불러야지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동안 무슨 터질 듯한 입장(立場)이 있겠느냐항상 빗나가는 구실무슨 거창한 목표가 있겠느냐나는 그냥 노래를 부를 뿐사람들이 서로 미워하는 동안 나그네 흐를 길은이런 거지 저런 거지같이 가는 길어느 길목이나 나무들은 서서바람의 길잡이가 되고 있.. 2026. 9. 2. 서정과 시의 만남 - 윤명상 서정과 시의 만남 / 석우 윤명상 서정과시가 만나는 날시인은 태어난다. 사색은 깊어지고보이는 것들의 이면에서새로운 세계를 읽는다. 노래가 된 소리와사물을 사랑하는 시각에서詩作은 비로소 始作이 된다. 2026. 8. 31. 26. 김장배추 모종 심기 26년 김장배추 모종 심기 (8/30) 밭 언덕을 뒤덮은 가시박 덩굴 박주가리꽃 2026. 8. 31. 이전 1 2 3 4 ··· 3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