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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감동 스토리58

진짜 부자 진짜 부자 조선 숙종임금은 밤중에 미복 차림으로 백성의 사는 형편을 살피려 미행을 자주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에 허름한 작은 오두막집 앞을 지나는데 집안에서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양반들이 사는 기와집 동네를 지나면서도 듣지 못했던 웃음소리.. 2016. 7. 28.
작은 친절이 가져온 행운 작은 친절이 가져온 행운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차를 몰고 가던 노부부가 호텔의 객실을 구하지 못한 채 필라델피아의 허름하고 작은 호텔을 찾았습니다. "예약을 못 했는데 혹시 방이 있습니까?"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자신의 호텔에 빈방이 없던 직원은 다른 호텔에도 수소.. 2016. 6. 14.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역사상 위대한 여자 성악가 중 한 사람으로 기록되고 있는 미국의 콘트랄토(여성 최저음 영역의 가수) 마리안 앤더슨. 그녀는 가난한 가정 형편과 흑인이라는 이유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1925년 28세의 나이에 '뉴욕 필하모닉' 주최 신인 콩쿠르에서 많은 .. 2016. 4. 29.
현명한 어머니 현명한 어머니 '존 웨슬리'의 어머니 '수잔나 웨슬리'는 훌륭한 어머니 중 한 분으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그녀도 자녀 중 행실이 바르지 못한 딸 때문에 고통스러웠습니다. 고집불통인 딸은 못된 친구들과 계속 어울려 지냈습니다. 어느 날 수잔나는 검정 숯을 한 다발 가져와 딸 앞에 내려.. 2016. 3. 24.
'문 타이프'와 윌리엄 문 '문 타이프'와 윌리엄 문 윌리엄 문은 아주 머리가 좋고 재주가 뛰어난 영국의 대학생이었습니다. 그런 그의 총명함은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샀고, 주변 사람들은 그가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윌리엄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남용하며 다른 사람을 종종 무시하.. 2016. 3. 22.
몽고메리의 기적 몽고메리의 기적 1955년 12월 1일 미국 몽고메리시. 수선재봉사로 일하는 흑인 여성 로자 파크스는 일을 마치고 지친 몸으로 버스에 올랐습니다. 그리고는 버스 안의 백인 전용 바로 뒷좌석에 앉았습니다. 당시엔 인종차별로 흑인과 백인의 자리가 따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로자 파.. 2016. 3. 14.
맨발의 기관차 맨발의 기관차 1960년 9월 10일 로마올림픽 마라톤 경기장. 로마의 개선문을 통과하는 영광의 우승자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관중들. 잠시 후 제일 먼저 들어선 사람을 보고 사람들은 어리둥절해 하기 시작했다. 검은 피부에 깡마른 체구, 더구나 맨발이기까지 한 아베베 비킬라(Abebe Bikila) 때.. 2016. 1. 26.
아름다운 두 여인 아름다운 두 여인 누나와 저는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거친 세상을 힘겹게 살아왔습니다. 가정형편 때문에 중학교 중퇴학력인 누나는 취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어렵게 택시기사로 취업한 누나. 승차 거부를 한 적도 없으며, 밤에는 노인이나 장애인이 차에서 내리면 전조등으로 어두운 길.. 2016. 1. 18.
꿈을 향해 뛰어라 꿈을 향해 뛰어라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 하나로 오디션을 보러 다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횟수가 무려 800회 이상, 10년 간 바텐더, 요리사, 페인트공 등의 온갖 일을 했지만, 꿈은 오직 '배우', 단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오디션에선 '너무 평범하다'는 이유로 탈락시켰습니다. 800번의 .. 2016. 1. 2.
처칠과 교통 경찰 처칠과 교통 경찰 영국 처칠 수상과 관련된 일화입니다. 맡은 바 임무에 충실 한 것. 말만 들으면 참 간단하고 쉬운 일 같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다 보면, 바른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외부의 압력 때문에 자신의 역할을 져버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조금은 손해를 보더라도 옳.. 2015. 12. 5.
엄마와 도시락 엄마와 도시락 척추 장애를 가진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 둘은 진심으로 사랑했고, 여느 부부처럼 아이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품은 열 달을 불안함과 미안함으로 보내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자신들의 장애가 아이에게 유전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늘은 부.. 2015. 10. 15.
당신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당신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아프리카 나라 중에 '에티오피아'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 대부분 사람은 '가난'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가 그렇다 해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난'이 아닌 '감사함'이란 단어를 먼저 떠올려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 2015. 10. 1.
예지의 샌드위치 배달이야기 예지의 샌드위치 배달이야기 10년 동안 물 한 방울도 먹을 수 없던 아이 예지. 누구보다 고통스러운 날을 보냈지만, 예지는 밝았다. 그런 예지가 어느 날 갑자기 묻는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느낌은 어때요? 그게 그렇게 행복해요? 그럼 그 행복을 병원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나눠드리고 싶.. 2015. 9. 17.
아들아, 보아라 아들아, 보아라 나는 원체 배우지 못했다. 호미 잡는 것보다 글 쓰는 것이 천만 배 고되다. 그리 알고, 서툴게 썼더라도 너는 새겨서 읽으면 된다. 내 유품을 뒤적여 네가 이 편지를 수습할 때면 나는 이미 다른 세상에 가 있을 것이다. 서러워할 일도 가슴 칠 일도 아니다. 가을이 지나고 겨.. 2015. 9. 10.
남을 위한 삶 남을 위한 삶 슈바이처가 운영하는 아프리카 랑바레네 병원에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미모의 간호사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안 프레밍거. 헝가리 귀족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한때 재색을 겸비한 미녀로 세상의 추앙을 받았었다. 빈에서 유명한 배우로 명성을 떨치며 화려한 삶을 .. 2015. 9. 5.
희망아, 행복아! 장난 그만 쳐, 못 찾겠단 말이야! 희망아, 행복아! 장난 그만 쳐, 못 찾겠단 말이야! 우리 가족에게 머물러 있던 희망과 행복은 그렇게 술래잡기한다는 이야기도 없이 꼭꼭 숨어버렸습니다. 바보가족이었습니다. 첫 딸아이가 태어나자 엄마도 아빠도 딸 바보가 됐기 때문입니다. 떼쓰는 것도 예쁘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엄.. 2015. 9. 1.
아빠, 정말 죄송해요 아빠, 정말 죄송해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애교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무뚝뚝하기까지 한, 선머슴 같은 딸이 바로 나다. 그렇게 딸 키우는 재미 하나 드리지 못하는 딸이지만, 아버지는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보다 내가 먼저다. 물론 세상의 다른 아버지들도 모두 그렇겠지만... 아버지에게는 나만큼이나 소중한 한 가지가 더 있다. 그건 바로 아버지와 20년 세월을 함께 살아온 낡은 트럭 한 대이다. 물론 아버지하고만 20년을 산 건 아니다. 우리 가족과 20년의 세월을 같이 해온 추억이 서려 있는 소중한 트럭이다. 그런데, 사춘기가 되니 낡고 허름한 그 차가 창피하기만 했다. 비가 오는 날이면 꼭 아버지께서는 날 데리러 학교로 오신다. 혼자 오시는 건 아니다. 꼭 트럭을 타고 오신다. 내 걱정돼서 바쁜 와중에도 .. 2015. 8. 28.
제자들과 함께한 선생님의 사랑 제자들과 함께한 선생님의 사랑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의 점령하에 있던 폴란드의 작은 마을 독일군이 들이닥쳐 유대인을 잡아간다는 소문으로 마을 사람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불행한 생각은 곧 현실이 됐습니다. 독일군이 마을에 들이닥친 것입.. 2015. 8. 23.
당신이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당신이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뭐든지 말해 보시오 기원전 336년, 20살인 알렉산더가 왕위에 올랐다. 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마케도니아를 세계 제일의 나라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알렉산더 대왕은 거칠 것이 없었고, 세상은 그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정치가, 학자, 예술가들이 하.. 2015. 8. 21.
장애인으로 위장한 경찰 장애인으로 위장한 경찰 캐나다 경찰관은 장애인을 노린 범죄가 날로 늘어나자 위장을 하고 휠체어를 탄 채, 도시 한복판으로 나섰다 그리고는 작은 사거리에 가만히 멈춰 섰다 누가 봐도 몸이 불편해 보이는 모습으로 휠체어에 힘없이 앉은 경찰관은 금방이라도 바닥에 쓰러질 것만 같.. 2015. 8. 15.
난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난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태어나 보니 내가 태어난 곳은 빈민가였다. 그래서 늘 가난했다. 가난이 싫어 도망치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가난이 다시 내 뒷덜미를 잡아 그 자리에 주저앉혔다. 아버지는 알콜중독자였다. 술에 취한 아버지는 나에게 공포 그 자체였다. 형은 마약중독자였.. 2015.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