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의 한 수도원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사탄의 성경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사탄의 성경(혹은 악마의 성경)이 체코에서
일반 공개될 것이라고 프라하 데일리 모니터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탄의 모습이 50cm 크기로 그려져 있는 ‘사탄의 성경’의 정식 명칭은 코덱스 기가스.
75kg에 92 x 50.5 x 22 센티미터 크기인 이 성경은 하얀 가죽으로 덮여 있으며,
세계 최대의 필사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세기말과 13세기 초 보헤미아 동부에 위치한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성경은 원래는 320 페이지의 양피지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그 중 8페이지가 뜯겨 나갔다. 그 경위와 이유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성경는 구약 신약 그리고 체코의 라틴어 연대기, 수도원의 사망자 명부 등
11개 목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사람이 약 20년 동안 제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웨덴이 약탈했던 사탄의 성경은 19일 체코 총리의 스웨덴 방문을 계기로,
체코로의 임대가 결정되어 올해 중에 체코 국립 도서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탄의 성경은 한 수도사가 사탄에게 영혼을 팔아 단 하루 만에 만들어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만족한 듯 밝은 표정을 짓는 사탄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악마의 바이블(Devil’s Bible-Codex Gigas)에
실제로 그려져 있는 악마
코덱스 기가스의 악마
전시된 코덱스 기가스 속에 허먼을 도와준 사탄의 모습이 보인다
스웨덴이 약탈했던 사탄의 성경은 2007년 4월19일
미레크 토폴라네크 체코 총리(사진왼쪽)의 스웨덴 방문을 계기로,
체코로의 임대가 결정되어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프라하의 체코국립도서관이 있는 클레멘티눔 궁(Klementinum palace)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코덱스 기가스를 배경으로 한 문학에서부터 장식품,
심지어 의류에까지 악마의 성경은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인상 깊은 악마의 삽화 때문에 악마의 성경이라 불리게 되는 코덱스 기가스
스웨덴에서 디지털화 작업을 하는 코덱스 기가스
악마의 성경이란 명칭은 타락한 사제가 속죄용으로
하룻밤에 필사본을 제작하기 위해 악마와 계약을 맺고
자신의 영혼을 팔아 성경을 만들고 작품이 완성되자
악마의 초상 그림을 살짝 필사본에 삽입시켰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
Codex Gigas
높이 92cm 너비 50cm 두깨 22cm에 무게는 무려 75kg에 이른다.
Codex Gigas는 쉽게 말하면 '거대한 책'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사탄의 성경이라 불리는 까닭은 책 내부에
한페이지 가득 악마가 그려져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스웨덴 국립 도서관에서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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