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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하 프 타 임

중국 꼬마들의 충격적인 체조훈련

by 石右 尹明相 2010. 1. 15.



중국에서 미래 올림픽 스타를 혹독하게 키우는 장면이 공개됐다.

2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중국의 한 체육관에서의 훈련 장면을
공개하고 ‘아동 학대 의혹까지 있다’고 전하고 있다.


▲ 강인함을 키우기 위해 철창에 매미처럼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중국 체조 유망주들. /데일리메일

데일리 메일은 올림픽 무대를 꿈꾸는 어린 아이들이 향하는
수많은 체육관 하나인 난징체육관을 찾아 훈련 실태를 고발했다.
올림픽 금메달을 휩쓸다시피 하는 중국의 체조 대표선수를 꿈꾸며
부모들이 아이를 밀어넣는 대표적인 곳이라고 한다.
너덧살 아이부터 중학생 정도의 소년·소녀들까지 이곳에서
거의 24시간 훈련에만 매달린다.

이곳에서 훈련하던 여자 아이는 체조 코치가 유연성을 키운다며
자신의 다리를 무참히 밟자 고통에 얼굴이 일그러지며
결국 참았던 울음을 터뜨린다.
언뜻 보기에도 유치원을 다닐 정도의 꼬마 아이들이 올림픽 체조
하나인 도마와 , 마루 같은 종목을 매일 훈련 받으며,
거의기예 가까운 강요받는다.
마치 나무에 붙은 매미처럼 철창에 자신을 지지해 매달려
있어야 하고, 마치 몸을 리본 감듯 돌돌 말면서 유연성을 키우도록 강요받는다.

한창 뛰어놀 나이의 아이들에게 선생들은 높은 수준의
훈련을 가르치기 위해 매도 서슴지 않고 든다.
비명과 울음소리가 터져 나와도 한순간일 뿐이다.
아이들이내가 이러고 있을까라고 잠깐 주저하는 순간 그들에게이란
글자가 눈앞에 튀어오르며 훈련에 돌입하게 한다.

데일리 메일은런던 올림픽에서도 있듯이 그동안 중국이
체조나 다이빙 수영 같은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은
어릴 적부터 혹독하게, 너무나 극단적인 방식으로
훈련 시키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아이들은 16세란 어린 나이에 런던올림픽 2관왕이 수영천재
예스원을 모델 삼아 이러한 훈련을 감내한다 전했다.


▲ 가혹하다싶게 기예에 가까운 훈련을 해야 한다고 데일리메일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