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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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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생각 - 김치경

by 石右 尹明相 2010. 8. 27.

 

 

오빠 생각 

최순애 시/박태준 곡/노래 김치경

(1925)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제
우리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며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 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 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