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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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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관계 - 책 속의 한줄

by 石右 尹明相 2015. 3. 26.

 

 

아름다운 관계

 

 

벌은 꽃에게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꽃을 도와줍니다.

사람들도 남으로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내가 취할 근원조차 잃어버리고 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대의 몸 안에, 가슴속에

사랑의 우물을 깊게 파 놓으십시오

 

곱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이더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하니

마음이 아름다운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책속의 한줄 [당신은 어떤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