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 아시죠
“나를 지으신 주님이 내 안에 계셔
처음부터 내 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내 흐르는 눈물 그가 닦아 주셨죠.
그는 내 아버지 난 그의 소유
내가 어딜 가든지 날 떠나지 않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아바라 부를 때 그가 들으시죠.”
- 토미 워커 "내 이름 아시죠" -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산다는 것은
오히려 행복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입니다.
너도 나도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고
혹은 출세라는 ‘빛’을 내보려고 혈안인 세상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낙오된 것도 부끄러운 것도 아닙니다.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원망할 일도,
나를 알아 달라도 떼쓸 일도 아닙니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고독해지는 세상,
훌륭하고 유명할수록 곁길로 빠지는 인생인데
조금은 부족하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그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나를 아시며
나의 이름을 불러 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내게 속삭이시며 부르실 때
기꺼이 화답하며 동행하길 원합니다.
2016. 10. 22 / 윤명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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