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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조

초승달 1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7. 8. 26.

 

 

 

 

초승달 1

석우 윤명상

 

어둠이

내려앉은

서쪽 하늘 끝자락에

 

수줍게

고개 내민

가녀린 눈썹 하나

 

내 맘에

고운 자태만

남겨놓고 떠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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