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
/ 석우 윤명상
책갈피를 넘기면
나타나는 낯선 내용처럼
세월의 한 페이지가
낯선 듯 익숙하게 펼쳐집니다.
오늘이라는 페이지에는
어떤 내용이 쓰일는지
대략 윤곽은 있지만
아무도 모를 일이지요.
책갈피처럼 전개되는
오늘의 이야기가 채워지면
다음 페이지로 넘겨
다시 써가야만 합니다.
오늘 이야기
/ 석우 윤명상
책갈피를 넘기면
나타나는 낯선 내용처럼
세월의 한 페이지가
낯선 듯 익숙하게 펼쳐집니다.
오늘이라는 페이지에는
어떤 내용이 쓰일는지
대략 윤곽은 있지만
아무도 모를 일이지요.
책갈피처럼 전개되는
오늘의 이야기가 채워지면
다음 페이지로 넘겨
다시 써가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