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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훈. 신앙시

이상한 성탄절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12. 22.




이상한 성탄절

/ 석우 윤명상

 

성탄절에

아기 예수가 아닌

산타라는

캐릭터에 열광하니

너무도 황당한 일이다.

 

교회들이

성탄의 의미보다

화려한 장식과

행사들을 앞세우니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

 

아기 예수는

세상 죄를 지러 왔건만

세상은 축제를 벌이며

자기 흥에 빠져드니

도무지 정신없는 일이다.

 

성탄은

결코 축하용이 아니다.

낮은 데로 임하신 예수처럼

자신을 낮추며

구원의 손길에 보답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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