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란
/ 석우 윤명상
땅에는
갈증을 푸는 숭늉이고
초목에는
엄마의 품에서 나오는 젖이며
내게는
너를 대신해 흘리는
그리움의 눈물이다.
'☞ 극서정시. 디카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학교 - 윤명상 (0) | 2023.04.02 |
---|---|
시인이란 - 윤명상 (0) | 2023.03.26 |
관계의 의미 - 윤명상 (0) | 2023.03.20 |
새싹 - 윤명상 (0) | 2023.03.16 |
봄바람 - 윤명상 (0) | 2023.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