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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과 사진

태안반도 천리포수목원과 오마이갤러리.간월도 여행

by 石右 尹明相 2023. 5. 22.

 

태안반도 천리포수목원과 오마이갤러리.간월도 여행

2023.5.22 [한밭아동문학회.동구문학회 문학기행]

 

차창 앞쪽으로 보령해저터널 입구가 보인다.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해저터널. 길이 6,927m. 보령-태안간 국도 77호선(충남 보령시 신흑동 -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간 14.1km)의 일부이다. 2012년 11월 착공, 2019년 2월 상행선에 이어 6월 10일 하행선이 관통되었으며, 12월 1일 공식 개통되었다. 보령해저터널은 국내에서는 가장 긴 해저터널이며, 세계에서 5번째로 긴 도로용 해저장대터널로 기록되었다. 보령 -태안간 국도 77호선도 12월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완공되었다.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를 거쳐 안면도에 도착.

오마이갤러리에 도착했다.

 

만리포해수욕장

 

 

태안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故민병갈 설립자가 40여 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1962년 부지를 매입하고 1970년부터 본격적인 나무 심기를 시작한 수목원은 교육 및 종 다양성 확보와 보전을 목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후원회원 등 제한적으로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가 2009년 설립자의 나무사랑, 자연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7개 관리지역 중 약 2만 평에 해당하는 밀러가든을 개방했다. 전체 면적이 18만 평에 이르는 수목원은 호랑가시나무, 목련, 동백나무, 단풍나무, 무궁화 5속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최다 식물종 (2022년 10월 기준 16,830 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목련은 전 세계 1000 분류군 중 목련 871 분류군을 보유하여 4월 경에는 다양한 목련꽃을 만나볼 수 있다. 故 민병갈 설립자는 결혼도 하지 않고 평생 동안 자신의 전 재산을 들여 민둥산의 박토를 일궈 지금의 수목원을 만들었다. 그 숭고한 정신과 철학으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산림분야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고, 국립수목원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었다.

참고문헌・ http://www.chollipo.org

 

서산 간월도

간월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