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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극서정시. 디카시

장마철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23. 7. 13.

 

 

장마철

       / 석우 윤명상

 

여름도 답답한가 보다.

열은 높고 혈압은 오르고

땀인지 눈물인지 그치질 않으니

뭔 놈의 심술이냐, 욕을 하려다가도

딱하다 싶어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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