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생성 연대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창1:1)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과는 달리 성경은 분명하게 하나님께서 이 세상과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선포한다. 진화론에서는 우주가 40-50억년 전에 생성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지구의 생성연대가 엄청나게 오래된 것으로 말하지만, 성경은 분명하게 이 땅이 생성된 것이 지금부터 약 6000년 전임을 보여준다. 필자 역시 분명히 그렇게 믿고 있으며 다음의 몇 가지 증거를 보여주고자 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많은 증거의 글을 올릴 것이다.
지구와 태양계가 진화론자들이 가정한 것처럼 수십억 년 전에 형성된 것이 아니고 비교적 최근에 형성되었음을 보여주는 연구들이 지금까지 많이 수행되어 왔다. 다음의 과정들은 일반적으로 진화론자들이 숨기고 있는 것들인데 그 이유는 이 과정들이 지구와 태양계의 형성 연대가 그리 길지 않음을 보여주며, 따라서 진화론자들의 진화론적 시간구조를 무용지물로 만들기 때문이다.
(1) 지구의 자기장(The Earth's Magnetic Field)
지구 자기장의 세기는 지난 1세기 동안 잘 측정되어 왔고, 과학자들은 이것을 통해 예외적으로 좋은 기록을 얻었다. 최근의 한 중요한 연구에서 반스(Thomas G. Barnes)는 지구의 자기장의 세기가 1,400년마다 반으로 줄어들며 지수적으로 감소한다는 것을 보였다. 말하자면 1,400년 전의 지구의 자기장의 세기는 지금의 자기장의 세기보다 두 배나 강했다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이것을 10,000년 전까지 역으로 추산해보면, 그때의 지구는 마치 자석별(magnetic star)의 자기장만큼이나 강한 자기장을 갖고 있다는 결론이 난다. 물론 이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지만 사실같이 들리지는 않는다. 이처럼 현재의 지구의 자기장의 반감기를 기초로 해서 지구의 형성 연대를 추정해보면, 지구 나이의 상한은 10,000년 정도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결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진화론자들이 지구의 생성 연대가 매우 오래되었음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해온 소위 균일론이라 불리는 가정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런 모순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화론자들은 자기들이 주장해 온 연대기 즉 지구의 연대가 오래되었다는 주장을 옹호하기 위해 "역전 가설"(reversal hypothesis)이라는 이론을 제안했다. 그들은 지구의 자기장이 지질 시대를 통해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존속되어 왔으나, 어떤 기간에서는 역전되어 영(zero)이 되었다가, 다시 역전되어 그 강도가 증가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또한 약 70만 년 전에 그런 역전 현상이 마지막으로 일어났다고 단언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같은 "역전 가설"은 진화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에게 합리적이며 이론적인 기초를 제공하지 못한다. 게다가 암석 안에 존재한다고 알려진 "자체 역전"(self-reversal)과정은 지구의 자기장과 전혀 상관없기 때문에, 진화론자들이 "역전 현상"이라고 지칭하는 것들을 증명하기 위해서 '암석자화현상'(rock magnetization)을 사용할 수는 없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지구의 자기장이 지구의 핵심에 있는 순환 전류(Circulating electric currents)때문에 형성된다고 믿는다. 만일 우리가 약 2만 년 정도까지 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이같은 전류에 의해 생성되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순환 전류에 의해 발생된 열은 이미 지구를 녹여 버렸을 지도 모른다. 따라서 지구의 자기장의 강도는 지구의 형성 연대가 그리 길지 않고 상당히 짧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
(2)유성 먼지(Meteoritic Dust)
근래에 과학자들은 우주로부터 지구의 대기권 안으로 들어오는 우주먼지 입자의 양이 거의 일정함을 발견했다. 결국 이러한 먼지 입자들은 지구의 표면에 가라앉아 쌓이게 된다. 피터슨(Hans Petterson)은 먼지 입자의 유입량을 정확히 측정하였고 지구가 1년에 약 1천 4백만 톤의 먼지를 받아들인다고 결론지었다.
이제 진화론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바와 같이 지구의 나이가 약 50억 년이라고 가정한다면, 전세계에는 약 60m정도의 두께를 가진 유성 먼지층이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러한 먼지층은 지구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적어도 이러한 두께를 갖고 있을 법한 달에서조차도(사람이 살고 있지 않으므로) 우주비행사들은 그런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약 1mm 두께의 먼지층만 있음). 우주 비행사들이 달표면에 발을 내릴 때, 혹시라도 유성 먼지층에 잠기지나 않을까 하는 공포심은 완전히 근거 없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진화론을 주장하는 지질학자들은 침식이나 혼합 과정이 지구내의 유성 먼지층의 부재를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또 쉽게 논박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인데, 그 이유는 유성 먼지의 구성 요소들이 매우 특별하며 특히 니켈이나 철을 많이 포함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니켈은 지각에 존재하지 않는 희귀한 원소이며 해양 중에서는 더욱 더 발견하기 어렵다. 반면에 유성 먼지내의 평균 니켈 함량은 지각 안에서의 평균 함량보다 무려 약 300배나 된다. 지각이나 해양에서 발견된 비교적 적은 양의 니켈을 근거로 해서 지구의 나이를 계산해 보면, 지구의 나이는 수천 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3)인구 증가(Population Growth)
지구의 형성 연대가 매우 짧음을 설득력 있게 증거 하는 또 다른 사실은 인구 증가 과정이다. 진화론자들은 인류가 적어도 1백만 년 전부터 이 땅에 거주해 왔다고 믿고 있고, 반면에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사람들은 인류가 단지 몇 천 년 전부터 이 땅에 거주해 왔다고 믿고 있다. 사실 아담부터 지금까지는 약 6,000년 정도뿐이 되지 않는다. 서로 다른 견해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인구 증가에 대한 통계로부터 얻은 자료는 어떤 것을 더 지지하고 있는가?"
모리스(Henry Morris) 박사는 인구 증가율을 현재 인구 증가율의 1/4인 1년당 평균 0.5% 정도로 가정하면, 현재의 전세계 인구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단지 4,000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계산을 했다. 이 계산은 전쟁이나 질병으로 인해 인구 증가율이 평균치 이하로 떨어진 기간도 충분히 감안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모리스 박사는 약 50억 정도인 현재 인구가 1백만 년이라는 진화 역사의 결과로써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은 통계적으로 믿을 수 없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만일 인구가 1백만 년 동안 매년 0.5%의 증가를 한다면, 현 세대의 사람 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숫자인 이 될 것이다! 진화론적 모델의 터무니없는 실체를 완전하게 평가하고자 한다면, 온 우주를 꽉 채우기 위해서 단지 개 정도의 전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된다. 따라서 이처럼 터무니없는 인구의 증가는 말도 안 되는 것이다!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인류 연대기에 대한 창조 모델이 인류의 형성 연대에 대해 훨씬 더 믿을 만한 수치를 말해 준다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는 단지 수천 년에 지나지 않으며, 결코 수백만 년 혹은 수십억 년이나 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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