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신적 권위
우리의 믿음의 내용이 되는 기독교 교리들은 신구약성경에 근거한다.신구약성경은
객관적 신적 권위를 가지기 대문에 기독교 교리들은
확실하고 믿을 만하다.
그러나 우리는 신구약성경의 객관적 신적 권위를 어떻게 확증할 수 있는가?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구약 성경
우선, 우리는 구약성경의 신적 권위를 어떻게 확증할 수 있는가?
첫째로, 우리는 모세와 선지자들의 역할과 권위를 통해 그것을 확증할 수 있다.
모세와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특별계시의 도구들이었다.
이 사실에서 그들의 교훈과 글들의 신적 권위가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모세와 대면하여 명백히 말했다."고 말슴하셨다(민12;6-8).
모세는 하나님의 특별계시의 독특한 도구이었다(신34:10참조).
거짓 선지자들이 많았던 이스라엘 왕 아합 시대에 참 선지자이었던 미가야는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고 말했는데(왕상22:14),
그것이 참 선지자의 권위의 근거이었다.
둘째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 그것을 확증할 수 있다.
그는 구약성경을 하나님의 말슴으로 여기셨다.
그는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실 때 "기록되었으되"라는 말로 구약성경을
거듭 인용하셨고(마4:4, 7,10), 또 "성경은 폐할 수 없다"고 단언하셨다(요10:35).
셋째로, 우리는 사도들의 말씀을 통해 그것을 확증할 수 있다.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한 성경관을 가지고 있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고 증거하였다(딤후3:16).
사도 베드로는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고 말하였다(벧후1:21).
신약 성경
그러면 우리는 신약성경의 신적 권위를 어떻게 확증할 수 있는가?
첫째로, 우리는 구약 예언들의 성취라는 신약의 성격을 통해
그것을 확증할 수 있다.
신약성경의 첫구절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라"는 말이다(마1:1).
그것은 신약성경이 구약 예언들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내용임을 증거한다.
구약성경은 장차 오실 메시야에 관해 증거하였는데(요4:39), 거기에 기록된
메시야 예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다(눅24:27, 44).
그러므로 예언인 구약성경이 신적 권위를 가진다면, 그 예언의 성취인
신약성경이 더욱더 신적 권위를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둘째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권위를 통해 그것을 확증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하나님과 동등되신 인격이시다.
그는 친히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말씀하셨고(요10:30),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다(마24:35).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특별계시 중의 특별계시이시며
하나님의 최종적, 결정적 계시이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들과 행위들을 기록하고 그에 관하여 증거하는
신약성경이 신적 권위를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셋째로, 우리는 사도들의 역할과 권위를 통해 그것을 확증할 수 있다.
신약의 사도들은 구약의 선지자들과 비슷하였다.
그들은 주께로 부터 말씀을 선포하라는 특별한 명령을 받았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
그들은 또한 주께로부터 성령의 지도하심에 대한 특별한 약속을 받았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진리의 성령이 오시며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더욱이, 그들은 주께로부터 기적을 행할 수 있는 특별한 표를 받았다.
성경은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다"고 증거한다(행2:43).
기적은 사도의 표시이었다.
사도 바울은 "사도의 표들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 중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고 말했다(고후12:12).
이와 같이, 주의 사도들이 주께로부터 특별한 명령과 특별한 약속과
특별한 표를 받았기 때문에,그들은 주의 교회의 기초를 닦는 자들이 되었고
그들의 글들은 신적 권위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고 증거했고(엡2:20),
또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슴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고 하였다(살전2:13).
또 그는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고 교훈하였다9살후2:15).
이와 같이, 사도들의 쓴 글들 혹은 그들이 인정한 글들인 신약성경은
신적 권위를 가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성경은 하나님의 특별계시의 기록이며 유일한 저장소일 뿐 아니라,
또한 하나님께서 그것을 통해 말씀하시는 유일한 현재적 수단이다.
오늘날 신구약성경은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이다.
사람의 본성은 영적으로 무지하고 불신앙적이며 죄악되지만,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일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들을 깨닫고
믿게 되며 신구약성경의 신적 권위도 믿게 되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 영육의 큰 복과 유익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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