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에 대하여(WORSHIP)
예배란 최상의 존재에게 최상의 존경과 경의 ,찬양과 영광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삶의 최상의 것은 마땅히 예배로서 드려져야 할것입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in sprit and truth)으로 예배드리는 당신을 찾고 계십니다.(요4:21-24, 롬12:1)
1. 예배의 의미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시95:1-7,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에는 무엇이 있습니까?(시95:4-6)
예배는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 예배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자주 말씀하시며 ,중요하게 여기시며 ,마땅히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합당한 것입니다.
윌리엄 템플은 “예배란 하나님의 거룩하심으로 인해 양심이 찌리움을 받고 하나님의 진리로
마음을 살찌우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으로 생각을 깨끗하게 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뜻에 의지를 굴복시키는 것이다.“ 고 했다.
2. 예배의 기원과 본질
에덴동산에서는 하나님께 직접 예배를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죄로 타락한 이후로 부터
사람들은 희생제물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자녀들이 다시 직접적으로
예배할 수 있는 새롭고 산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즉,하나님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벧전2:9,계1:6)
그러므로 이제부터 당신의 예배의 기원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당신의 예배에 있어서 예배의 내용이 되고 예배의 근원이 되며
또한 예배의 전부가 되십니다.
오늘날 예배에 대한 사람들의태도는 어떨까요?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일때에 예배의 참된 의미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예배의 형식과 교회의 사역을 위한 프로그램의 진행만이 강조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여전히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참된 예배"의 모습과 그 본질은 어떤것인가요?
요한복음 4:19-26을 찾아 보십시오.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신령으로 예배한다" 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합니까?(23절) <롬1:9,빌3:3, 시51:7, 시86:11 >
"진정으로 예배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시51:6, 시145:18, 요14:6>
3. 예배의 대상
누구를 예배하는냐 하는 예배의 대상은 참되어야합니다.
불신자들은 무엇을 믿어도 믿기만 하면 된다는 범신론적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명태 대가리를 놓고도 그 앞에서 빌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우리가 예배하는 분은 참된 분인가를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우리들의 신앙은
맹목적 신앙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첫째, 참된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요14:1)
둘째,참된 예배의 대상은 예수님이십니다.(요14:1)
셋째,참된 예배의 대상은 성령님이시며 참된 예배의 대상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십니다.
4. 예배의 장소
하나님은 자신에게 예배를 드리는 방법을 일러 주셨습니다.
부정한 백성들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어떻게 나아갈지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지성소에서 백성의 대표인 대제사장의 제사를 받으셨고
백성들의 죄악을 사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돌아 가심으로
우리가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새롭고 산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성소에서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의 예배를 받으시게 되었습니다.
성막은 불순종의 죄 때문에 단절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구원역사에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께서는 왜 성막을 세우라고 하셨을까요? (출25:8, 출29:45-46)
하나님께서 자기의 백성들과 함께 거하기 만을 위해서 성막을 만들라고 하셨을까요?
아니면 어떤 다른 의미가 있을까요?
인간을 만나고 말씀하시는 곳(출25:22,33:7-11)
예배를 받으시는 곳(레1:1-9)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는 곳(레4:20,26)
하나님은 일찌기 자기 백성들의 성막 가운데 함께 계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더욱 친숙하게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성막이란 죄 지은 인간이 사는 땅에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거처를 삼으신 곳인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를 친히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예배 장소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거주하시는 곳인 당신의 성전이다.(고전3:16, 고전6:19, 고후6:16)
성도는 예수님안에서 한 성령으로 한몸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와 성전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엡2:20-22)
5. 예배의 헌신
그리스도인들의 이중성! 이는 진정한 예배의 결핍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홀함으로 부터 연유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적 예배로 보이는 주일의 교회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때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가
과연 얼마나 되는지 자신있는 대답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예배"는 무엇입니까?(롬12:1)
또한 이러한 영적 예배는 어떻게 드릴 수 있습니까?(롬12:2)
당신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삶의 현장인 가정과 일터에서 어떻게 하면 거룩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한 영적 제사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예배라는 것은 그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구원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송하며 높이고 경배로서 왕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온 마음과 뜻을 다해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배후의 삶이 또한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부분의 삶을 통해서 영광받으시길 기뻐하십니다.
당신의 몸과 마음과 전인격을 드려서 모든 삶의 영역에서 거룩한 산제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모든 제사에 바쳐진 제물은 반드시 죽여서 드려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거룩한 산제사인 것입니다.
당신의 생활은 거룩함으로 살아있습니까? 아니면 죽어 있습니까?
6. 예배의 훈련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고자 하는 마음과 아름다운 예배의 행위가 따르지 않는다면
예배에 대한 어떠한 지식도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기쁘게 경배한다면
우리는 놀랍게도 예배의 영광속에 날마다 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예배를 받으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기쁘게 만나 주시기 때문입니다.
예배와 생활
1. 예배 의 역사
예배란 무엇인가?
이 예배(worship)라는 용어는 앵글로 색슨 에서 유래되었다.
"가치가있는 대상에 대한 인정"(Worth-ship)이라는 뜻이 있 다.
1) 족장시대의 예배
이스라엘 족장들은 예언자,제사,왕으로 불리웠는데 ,공적인 예배에 족장들이 사회를 했고
예배를 집행하는 일들을 했었다.
그리고 가족과 같이 드린 곳은 가정이었다.
옛날 이스라엘 족장들은 그 가족과 더불어 이동할때 가는 곳에는 어디든지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일을 했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고 그 나타나신 곳에서 제단을 쌓았다는 것은
예배에 있어서 하나님의 임재의 원리를 분명하게 해주는 것이다.
아브라함 시대 즉 족장시대에 있어서 여호와께 드리는 예배의 제단에는
희생의 제물이 그 중심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창15:9-19).
2) 율법시대의 예배
율법시대에 있어서도 족장시대의 가족적 예배가 계속하여 존속하기는 했었다.
그러나 율법시대의 공적예배의 장소는 성전을 중심하여 예배가 거행된 것을 알 수 있다.
예배는 의식적이었으며 말씀보다는 행위의 요소가 더 컸으며 설교는 없었다.
동물의 희생은 거행되었으나 기도는 없다. 예배는 상징적, 모형적이었다.
3) 포로이후시대의 예배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를 대신하여 포로민들에게 허용된 것이 회당에서 드리는 예배였다.
회당에서는 말씀의 낭독과 설교가 예배의 중심 요소가 되었다.
이것은 신약 예배의 형태, 기독교의 예배 형태를 준비케하는 하나님의 섭리였다.
4) 성전 예배와 회당 예배의 차이
성전 예배와 회당 예배와의 가장 기본적인 차이점은 제물이었다.
성전예배는 제물이 핵심이었는데 반하여 회당예배는 예배자가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순종하도록 하기 위하여 열심히 성서를 공부하는 일로 대치하게 되었다.
5) 예수 시대의 예배
예수님 당시의 예배는 회당에서 거행됨과 동시에 성전에서도 예배가 거행되었다.
6) 사도시대의 예배
예루살렘 이외의 장소에서는 개인의 집이나 그 외의 장소를 사용하여 예배가 거행되었었다.
비교적 개방적이고 비형식적인 전도 형식의 예배였다.(고전14:23-25)
예배의 방법은 주로 회당 예배의 형식을 취함. 기도의 형식은 감사,기원, 중재이었다.
2. 예배의 용어
1) 성서적 용어
"아바드"(abad)-뜻은 "Work"," labor","serve"이다.이것은 성전에서의 봉사라는 의미가 있다.
"레이투르기아"- 공적을 위한 일반적 봉사라는 의미.
2) 교회적 용어
"컬트"- 종교의식을 뜻함. "Worth + ship"= Worship
3. 예배의 본질과 목적
1) 예배의 본질
"은혜의 계약에 기초해서 ,즉 예수 그리스도를 중보로한 하나님과 사람, 곧 예배자와의 교제
혹은 만남"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 하나님의 현존, 임재와 축복에 대하여 믿음으로 응답하고 봉사하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기독교의 예배의 본질이다.
공적예배의 본질에 대하여 구약 성서에서는 가시적으로 표시되었다(민17:4,출25:8).
교회의 공적예배는 하나님이 영적으로 임재하셔서 말씀으로 예배자에게 오시는 것이고
예배자는 믿음에 의하여 전인격적인 참여로 응답하는 것이 참된 예배이며 본질이다.
2) 예배의 목적
예배의 목적은 교회의 덕을 세우는데 있다(고전14장).
예배는 그리스도의 몸이신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제정된 것으로 예배를 통하여
성도가 완성되고 죄인이 개종하는데 이르는 것이다.
4. 예배의 성격
1) 하나님을 중심한 예배
기독교의 예배에 있어서는 언제나 하나님의 초청하심과 은혜의 계시가 선행되고 ,
인간은 하나님의 초청에 단순히 응답하는 것만이 있게 된다.
예배의 주체는 하나님이지 사람이 아니다.
2) 그리스도 중심의 예배
그리스도는 공적예배의 중보자이시다.
우리는 몸으로 산 제사를 그리스도의 중보를 통하여 드린다.
그리스도는 공적 예배의 완성자이시다.
십자가의 단번에 드린 희생으로 구약적 희생의 예배를 완성,성취하신 것이다.
3) 영적 예배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4:24)고하신 말씀으로
신약의 예배는 외식과 형식의 예배가 아니라 영적인 예배임을 안다.
공적 예배를 가지는 곳에서는 의식이 필요하다.
아무리 영적 예배라 할지라도 이러한 의식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의식에 있어서 3가지의 주의점이 있다.
* 의식이 예배자의 자발성을 억제해서는 안된다.
* 의식은 외관적으로만 지키고 마음의 진정한 느낌을 표현하지 않는 의식은 외식이 되는 것이니
주의해야 한다.
* 의식은 인간의 명의로나 또는 인간에 의하여 행하여지는 어떤 것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께로 부터 은혜를 받음과 이에 대하여 응답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4) 자유적인 예배
구약의 예배는 율법에 의해 규정지어져 있었으나 신약의 예배는 성령의 지도를 받는 영적 예배이기에
자유가 있는 것이다.(고후 3:17)
* 신약의 예배는 구약의 의식적 예배에서 자유된다.
* 신약의 예배는 공적 예배 순서에 대해 교회로 부터 규제받지 않는 자유가 있다.
각 교회의 자율적인 입장에서 순서를 채택하게 되니 교회(상회)로 부터 자유인 것이다.
* 공적 예배의 내용적 요소에 관해서도 자유가 있다.
5) 공동적인 예배
공적 예배는 그리스도인 개인의 개별적 행위의 집적(집적)이 아니고 성도의 공동체로서의
공동적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예배는 독창이 아니요 합창이다.
이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그 앞에 모인 하나님의 가족이다.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단독으로 보다는 오히려 단체 안에서 구원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6) 기쁨의 예배
예배는 구원으로 인해 기쁨이 충만한 것이기에 기쁨으로 그의 전에 나아가며 기쁨으로
그의 성호를 찬송함이 있어야 한다.
7) 질서의 예배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고전14:40). 예배의 각요소가 논리적으로 잘 배열되고
심리적으로 정돈되지 않으면 참된 예배가 되지 못한다.
8) 성서적 예배
예배에 있어서 "성서가 인정하지 않는 것은 금지 되어 있다"는 것이 기독교 예배의 원리이다.
5. 예배의 시기
복음시대에 있어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일은 그 때와 장소가 한정되어있지 않다.
한 주간 중의 하루를 정하여 하나님께 예배 드리기 위해 성별하는 것은 하나님의 불변의 뜻이며,
이것을 폐지하는 것은 성서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것이다.
창세 초로부터 그리스도의 부활까지는 주의 끝날 이었으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는
주의 첫날로 변경되었다.
*안식일의 변경에 대하여
초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 예수 자신이 주의 첫날에 모여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 이 사실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있다(요20:14,26).
성령이 강림한 날도 이 날이었다.
사도시대의 교회가 주의 첫 날에 예배를 행하고 있었다는 데 대해 성서적 근거가 있다(행2:7).
기도회나 주간 중의 예배에 대해서는 물론 성서에 규정하는 바가없고 각 교회의 실정에 맞추어
행하는 수단과 방법이라 하겠으나, 사도시대 교회에서도 매일 집회를 가지고 있었던 까닭에
그리스도인의 영적 신앙생활을 양육하기 위해서 장려할 만한 일이다.
6. 예배의 요소와 순서
1) 예배의 요소
사도행전 2장42절에 나타난 예배를 보며 사도시대의 예배의 요소가 무엇이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즉, 사도들의 가르침(성서낭독)과 설교, 권면, 기도, 떡을 떼는 것(예전)이 예배요소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 3가지 요소에 첨가하여 "시편"을 노래했고 "찬송"을 부르는 것이 있었다.
로마서 10장 9-10절,빌2:11의 신앙 고백, 고전16:2에 나타난 헌금, 고전 16:24의 축도가 있었다.
2) 예배의 순서
예배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찬송과 고백을 가지고 개회하여 성서 낭독, 목회기도,
설교, 감사와 헌금이 있고 찬송이 그 순서 중간에 적당히 삽입 되어 부르고 송영및 축도로
끝나는 것이 좋다.
7. 예배행위의 제요소
1) 전주
전주(prelude)는 예배의 부가물도 아니고 또 교인들이 자리를 잡는 동안이나 또는 교인들이
모여들 때의 순서를 메우기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순서는 예배를 준비하기 위한 하나의 시간 여유를 가지는 것이다.
예배는" 기다림"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이 기다림이 예배를 시작하는 시간을 기다리거나
사회자의 어떠한 지시를 기다리는 "기다림"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과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2) 개회 찬송
이 개회의 찬송은 하나님의 속성,즉 거룩함이나 전능하심 등에 촛점을 두고
예배자에게 강조되어야 한다.
3) 예배에의 부름
이 순서는 하나님이 예배자를 부르심을 말한다.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대화로서의 상호 운동으로
이루어지는 예배가 되게 하는 것이다.
고로 예배자는 하나님의 말씀,하나님의 부르심의 말씀을 기다려야 한다.
4) 성서 낭독
성서 낭독은 설교와 관련하여 예배의 통일성을 가지게 하는데 유익하지만 단순히 설교 본문을
소개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되고 성서 낭독 그 자체가 예배의 독립된 요소라고 생각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순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시간임을 인식해야 한다.
5) 기도
예배 때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더욱 기뻐 받으시는 것이다.그것은 예배에 행동으로 참여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듣는 것 , 설교와 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하나님과 만남이 되기 때문이다.
6) 신앙고백
회중 전체에 의하여 신앙 고백이 암송되는 것은 회중에게 신앙의 중요한 전통을 생각하게 하고
신앙과 성서의 교리 체계를 자각시킴과 동시에 불신자에게 신앙을 증거하는 계기도 됨으로 유익하다.
예배학적 면에서 또는 사도신경은 성서에 근거하여 사도들이 고백한 것이기 때문에 성서낭독과
설교 후에 그 전해진 말씀을 근거로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줄 안다.
7) 설교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구속하시는 역사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가장 활력 있는 방법이 설교이다.
설교의 예배의 핵심과 클라이막스가 되어야 한다.
참다운 설교는 단순한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그것은 하나님의 행위일 때 된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슴을 현재, 여기에 있는 회중에게 분명하게 해석해 주고 설명하고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 자신의 은헤의 말씀을 그 뜻을 그의 백성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설교는 단순히 종교적 강의도 아니다. 설교는 또한 연설도 아니며 수필도 아니다.
설교를 하고 듣는 것에 있어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은혜의 임재와 축복을 생각하여 신앙을 가지고
응답한다는 예배의 본질에 근거되야 한다.
* 예배에서의 설교의 역할
설교는 예배의 만족한 내용이 있어야 한다. 설교는 예배에서의 산 증거를 준비시켜야 한다.
설교는 예배의 행위에서의 결정적인 시간이 되게 해야 한다.
설교는 하나님의 은혜의 도구인 것을 깨닫게 해야 한다.
* 설교의 2대 요소
성서의 메시지와 설교자의 인격과 감화력이다.설교란 하나님의 메시지가 설교자라는 인간을 통하여
전달되는 것이기 때뮨에 설교자의 감화의 빛과 감화의 힘이 메세지의 의상이 되어 나타나게 해야한다.
메세지의 2대요소는 내용과 형태이다.
아무리 내용이 좋다해도 설교의 형태를 벗어나면 안된다.
내용의 2대 요소는 복음과 교훈이 갖추어져야 한다.
8) 시편과 찬송
찬송과 시편을 노래함은 인간의 찬양과 경앙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는 방도이다.
9) 헌금
헌금은 감사와 헌신의 표로서 예배에 있어서 교회의 한 요소인 것이다.
헌금은 계획적으로 해야하고, 수입에 응해서 해야 하고 (신16:17),
희생적이면서 기쁨으로(고후11:7-9), 하나님의 선물에 대한 관리자로(신8:17-18),
각자가(고전16:2) 풍성하게(고후9:6), 가장 좋은 것 즉 최상의 것을(말1:7-10)드려야 하는 것이다.
10) 축도
축도는 공적 예배의 끝에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행하는 축복의 선언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겠다.
11) 예전
예전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이게 만드는 것이라고 묘사되었다.
그것은 신자의 마음속에 성령의 내적 행위를 확증시키는 외적인 표징인 것이다.
* 세례의 의미
첫째, 세례를 받는 것은 그리스도안에서 살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산다는뜻이 포함된다.
둘째,세례를 받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여 교회를 위하여
산다는 뜻이 포함된다.
셋째,세례를 받는 것은 세계 속에서 책임있게 살며 세계를 위하여 산다는 뜻이 포함된다.
* 성찬의 3중적 의미
첫째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념하는 것이다(막14:22-24).
둘째로 성찬은 단순히 하나의 기념만이 아니고 이것은 또한 그리스도와의 현재적인
거룩한 영교 혹은 동참이다 (고전10:16).
세째 관점은, 이것이 소망의 선포라는 것이다.
이 예식을 통하여 우리는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 까지 전한다"(고전11:26)는 것이다.
8. 교 회 력
4세기 초에 교회력을 살펴본다면 고난과 부활을 기념하는 파스카절, 성령강림을 기념하는 오순절,
탄생과 세례를 통한 그리스도의 시현을 기념하는 현현절, 순교자들의 기념일, 부활을 기념하는 날로
주일, 금요일과 수요일의 ''금식일''칠일간의 일주 등이 있었다.
교회력은 시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을 통하여 행하시는 그의 큰 사건들과 이 사건들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는 의미가 있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므로 교회력 자체의 의식에 사로 잡히지 말고 의식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구속적 사랑과 은혜를 찾도록 하면 교회력의 참된 의의와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력에 맞춘 예배를 장려한다.
9. 예배의 성립
우리들의 예배의 중심에는 성찬과 설교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더 구체적으로 분명하게 말하면 예배가 처음에는 성찬이 중심이 되어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예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예배는 하나님이 예배에 임재해 계신다고 하는 확신과
그 하나님에게 기까이 접근하여 경배하고 있다는 자신인 것이다.
이 두 가지 조건이 구비되지 않으면 예배라고 할 수 없다.
성찬이 예배 중심이라고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임재, 따라서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는
유일의 길이 바로 성찬이라고 말하게 되었다.
예배는 성찬을 중심으로 행하여지는 것에서 성찬과 설교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되었고
다시 설교를 중심으로 한 예배가 된다고 하는 것이다.
10. 예배의 신학
예배의 본질은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을 감격하고 축하하는 현재적 행위임을 알고 이 본질이
특정한 한 형식이나,매개(medium)만을 절대화하지 말고 책임적이고 다양한 형식과 진실과
참으로 만날 수 있는 작은 그룹이 예배의 장으로 그 본질을 표현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 한국 교회에 요구되고 있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혁신은 예배이다.
왜냐하면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의 경험에서 일어나는 삶의 사건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11. 예배의 최근 동향
카톨릭 교회의 예배에 있어서는 말씀을 강하게 강조된 것에 대해 기독교회의 예전운동은 예배에 있어서
성찬 예식을 중요시하게 되었고 강조하는 경향으로 흐르게 되었다.
이것은 18세기 리성주의에 의해서 교회의 예배가 아주 비감정적, 인간주의적으로 되어진 것에 대한
주관적인 설교보다도 객관적인 예전에 예배의 실재를 구하고자 하는 결과라고 보겠다.
12. 예배와 생활
진정한 예배는 예배당 안의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계속의 생활 가운데서 계속하여
행동으로 나타내야 한는 것이다.
예배당의 예배와세계속의 생활과 일치될 때에 "거룩한 산제사"가 되는 것이다.
예배와 생활과의 관계가 단절되면 교회는 무력해질 가능성이 있게 된다.
교회를 이 위험속에서 구해 내기 위하여 주목할 만한 예배 혁신운동, 갱신운동이 전개되어야 한다.
교회는 이 세계 속에서 분리되어 존재하는 존재가 아니다.그런고로 교회예배는 항상이 세계의 생활로
향해 나아가는 자세로 드려야 하고 이세계안에서의 하나님의 백성의 생활들은 예배에 의해
지탱이 되어가야 한다.
예배는 인간을 전적으로 하나님에게 복종시키는 행위이다.
자신의 일체를 하나님께 바쳐 하나님을 따르게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구원에 의해 새로 거듭남을 입게 되면 인간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죄에서 해방받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서 세계속에서
감사의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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