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의 여자 문 밖의 여자
푼수가 되고, 문 밖의 여자가 분위기 타면 소녀가 된다.
도저히 무식하여 못살겠다고 하면서 문 밖의 여자와 이야기 하다 엇갈려도 똑똑하고 당차다고 생각한다.
팔자 좋은 소리 한다고 핀잔 주면서 문 밖의 여자가 외롭다고 하면 애처로워 마음이 아리다고 주접까지 떤다.
술집 여자 같다고 무안을 주면서 문 밖의 여자는 진한 화장까지도 해도 세련되고 우아하다면서 칭찬까지 한다.
집구석에서 여편네가 뭔 놈의 생일이냐고 하고
전화하면 꽃다발 들고 선물까지 준비하여 허겁지겁 달려가는 오지랍 넓은 남정네들...
문 안의 여자는 평생인 것을 어찌 모르는가..!
- 펌 글 -
|
'☞ 묵상과 여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 에세이 - 아내의 산책 (0) | 2009.10.29 |
---|---|
오늘, 몇 번이나 웃으셨나요? (0) | 2009.10.27 |
웃는 게 남는 장사 - 뽀빠이 이상용 (0) | 2009.09.30 |
교회의 의미 (0) | 2009.09.23 |
韓國을 감동시킨 日本人 며느리 (0) | 2009.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