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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의 재료와 의미

by 石右 尹明相 2009. 10. 24.

 

 

성막의 재료와 의미

 


  성막은 사막과 광야에 세워진 천막과 같은 것입니다.

 모진 바람이 불고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성막을 수리한 기록은 없습니다.

 성막을 튼튼하게 밭쳐 주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성막은 모진 사막의 바람을 이기고 든든히 서 있었던 것입니다.


 1. 놋

  성막에 사용된 자료 중에 놋으로 된 자료가 있습니다.

 울타리 기둥의 밑 밭침과 말뚝이 놋으로 되어 있습니다.

 놋은 진노를 나타냅니다. 심판을 나타냅니다.

 그리하여 번제단의 자료도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진노와 심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내 대신 저주를 받았습니다.

 갈라디아 3장 13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주님이 내 대신 저주를 받아 심판을 받은 사실을 믿을 때에

 우리는 구원을 받는 은혜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2. 은

  銀(은)은 성소의 기초 타일입니다.  은 받침의 수효가 100개입니다.

 1개가 약 50 kg 임으로 성소의 바닥을 깐 은 밭침 타일이 약 5톤이나 됩니다.

  13.5m의 건물의 기초 바닥에 5톤의 은 타일을 깔았습니다.

 銀(은)은 속죄를 뜻합니다.

 銀(은)은 자원하여 내는 것이 아니고,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생명의 속전 반 세겔씩을 받아서 그것을 녹여서 만든 것입니다.

 출애굽기 30장 12절 - 16절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따라 조사할 때에

 조사 받은 각 사람은 그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온역이 없게 하려 함이라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마다 성소에 세겔대로 반 세겔을 낼지니

 한 세겔은 이십 게라라 그 반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지며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 곧 이십 세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의 생명을 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의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속하리라”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은 반 세겔을 균일하게 생명의 속전으로 내는 것은

 빈부귀천 가리지 않고 누구나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은은 사람을 팔고 살 때에 쓰는 것으로 요셉을 은 20에 팔았고,

 예수를 가롯 유다가 은 30에 팔았습니다.

 銀(은)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말하기도 합니다.

 성소 바닥이 은으로 깔았듯이 우리 교회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위에

 든든히 기초하고 설 때에 흔들림이 없이 견고하게 됩니다.

  銀(은)은 또 세마포 울타리의 가름대도 은입니다.

 은은 그리스도의 피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의 피와 사랑이 성막을 든든히 하여 주었듯이 오늘날의 교회에도

 예수의 피와 사랑이 교회를 든든히 하여 줍니다.


 3. 줄

  성막은 놋 말뚝과 연결된 줄로 든든히 매여 있음으로 흔들림이 없습니다.

  호세아서 11장 4절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고

 저희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같이 되었으며

 저희 앞에 먹을 것을 두었었노라”

 사랑의 줄로 서로 연결하여 매여 있을 때에 흔들림과 무너짐이 없는 성막이,

 교회가 이루어집니다.


  성막은 놋 밭침과 놋 말뚝과 성전의 든든한 바닥과

 줄로 매여져 있음으로 무너짐이 없었습니다.

 교회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도의 사랑의 줄이

 매여 있을 때에 무너짐이 없이 든든히 서 있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