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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교훈과 권면

아사 켄들러의 비전

by 石右 尹明相 2010. 1. 17.

 

 

아사 켄들러의 비전(Asa Candler)

 

《미래를 향한 상상의 날개를 펼쳐라》

 

지금부터 120여 년 전인 1886년,

어느 한적한 시골 읍내 한 복판에 늙은 의사 한명이 나타났습니다.

늙은 의사는 자신이 조제한 어떤 액체와 그 조제법은 담은 설명서를 팔기 위해

그 곳에 온 것입니다.

 

그는 마차를 세워놓고 약국으로 들어가 젊은 주인과 흥정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 시간 이상 카운터에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윽고 의사는 마차로 돌아가 낡고 큰 주전자와 메모지 하나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주전자 안에 내용물을 확인하고 난 주인은

안주머니에서 지폐뭉치를 꺼내 의사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지폐뭉치는 정확히 500달러로, 주인이 지금까지 저축한 돈의 전부였습니다.

주전자와 메모지를 받아 든 순간부터 약국주인은 상상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 했습니다.

 

‘나는 이 주전자에 든 내용물을 팔아

전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막대한 월급을 지불 할 수 있는 큰 회사를 세울 것이다.

또 이 주전자의 내용물은 막대한 양의 설탕을 소비함으로서

사탕수수 재배와 설탕의 정제 및 판매에 종사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후에 이 내용물을 담는 용기는 많은 디자이너, 카피라이터,

광고업자에게 일자리를 주고 이것을 아름다운 사진으로 완성시킨 미술가에게

부와 명예를 제공해줄 보물단지가 될 것이다.

이 낡은 주전자 덕분에 내가 지금 서 있는 애틀랜타가

미국남부 제일의 도시로 발전 할 수 있고.

 거기서 쏟아져 나오는 돈으로 남부 최고의 대학을 세울 수 있으며,

무수한 젊은 이 들이 그곳에서 공부 하게 될 것이다’.

 

어떻습니까? 이 약국 주인의 상상이 너무 거창하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그러나 그의 상상은 놀랍게도 모두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후에 코카콜라를 창설한 아사 켄들러이며,

그 낡은 주전자에 담겨 있던 내용물이 코카콜라였던 것입니다.

그 거대한 코카콜라 회사는

이렇게 한 순간에 펼쳐진 상상의 결과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크고 원대한 비전을 가진 사람,

그 비전을 현실의 삶 속에서 완수하고자 하는 결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비전이 현실로 이루어진 모습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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