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의 충고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 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우리는 긍정적으로 살고 감사하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정작 감사하지 못하고 살 때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한 시대의 영웅의 명언이
더욱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우린 자신을 비관하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땅에 살아가는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비관하고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에도 감사하지 못하면서...
어떤 분이 ‘한국이란 이런 멋진 나랍니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인의 자긍심을 위해 쓴 글을 보았는데
글 중에 이런 내용들이 담겨 있더군요.
이 국민의 90%가 자기 나라 국기를 갖고 있는 나라
분단국가 중 통일 지지율이 50%가 넘는 유일한 국가
평균 아이큐가 세자리가 넘는 3국 중의 하나
일하는 시간이 세계 2위 평균 노는 시간은 세계 3위인
잠이 없는 나라
문맹률이 1% 이하인 유일한 나라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 나라중의 하나
양치질을 하루에 3번하라고 가르치는 유일한 나라
중국 주변 국가 중 한 번도
지도에 중국이라 표기되지 않는 민족
문자 없는 나라들에게 UN이 제공하는 문자 한글을 전해주는 나라
아나바다운동을 시작한 첫 번째 나라 등등...
맞는 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불평하고 원망할 것 말하면 끝이 없는 나라 같이만
참 귀하고 아름다운 것을 많이 받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그러나 사실 우리가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이런 것이 다 없더라도
그래도 감사할 것이 넘치는 자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주께서 우리를 존귀하게 보시기에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주님이 귀하게 여기시고 주님이 사랑하셔서
그 거룩하신 몸값으로 사신 보배로운 자가 되었음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히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가져 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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