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부요 - 크리소스톰 크리소스톰, 그는 귀족의 아들이었다. 4세기 중엽 안디옥에서 태어나 당시 로마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의 주교로 살았다. 그가 살던 도시는 사치가 극에 달한 곳이었으나 그의 삶은 오히려 금욕적이었다. 그의 금욕 훈련은 시간이 가고 햇수가 더할수록 깊어만 갔다. 좋은 음식을 찾지 않았고 화려한 옷을 원치 않았다. 자주 기도하고 명상에 잠기고 또 성경을 읽었다. 그리고는 자기 것들을 늘 나누어주었다. 당시 그의 몸은 야위어서 뼈만 남았지만 온 도시는 그의 말에 떨었고 황제도 그를 두려워하였다. 그는 말할 수 없을 만큼 존경을 받았지만 그런 것들을 오히려 초개처럼 여겼다. 그는 물질의 추구로 인하여 영혼의 눈이 진리를 떠날까 두려워했다. 그가 요구하는 것은 영혼의 부요함이었다. 참 행복이었다. 돈을 쥐려는 마음으로 하늘의 것을 움켜쥐라. 세상적인 것은 나누면 적어지지만 영적인 것은 오히려 나눌수록 늘어난다. 나누지 않으면 가난해지고 큰 책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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