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가지고 있는 깊은 뜻
“얼굴”이라는 우리말의 의미는
얼은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은 ‘통로’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얼굴은 “영혼의 통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흔히 얼굴 표정이나 상태에 따라서
“얼빠졌다”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기분이 좋은 사람의 얼굴과
기분이 나쁜 사람의 얼굴 표정은
우리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렇듯 마음의 형상은 얼굴의 표정으로 나타납니다.
첫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은 6초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 첫인상이 결정하는 요소 중
외모, 표정, 제스처가 89%,
목소리의 톤, 말하는 방법 13%,
그리고 나머지 7%가 인격이라고 합니다.
표정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듯
표정과 감정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우리 신체 중에서 가장 많은 근육을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얼굴이며 얼굴의 근육은 80개로 되어 있는데
그 80개의 근육으로
7,000가지의 표정을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굴을 보면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외모나 인상만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겉과 속이 다른,
표리부동한 사람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면하는
보이지 않는 인격적인 측면을 가치 있게 여겨야 합니다.
또한 우리 스스로도 외모만 분장할 것이 아니라
마음을 가꾸고 영혼을 새롭게 하여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마음의 평안과 감사가
표정으로 나타나는 것,
그것이 믿음의 한 표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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