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장 소중한 것을 버려라
미국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상담심리학자인 래리 크랩은
자신이 50여 년간 신앙생활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쓴 책 ‘네 가장 소중한 것을 버려라’에서
왜곡되고 편협한 신앙에 대한 질타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방식을 제시하며
믿음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어야 함에도
여전히 옛 생활의 길로 치우치는 데 대한
많은 고민과 함께 문제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쌓아 가기 보다는
하나님으로부터 삶의 축복만을 기대하기 때문에
옛 생활을 벗어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욕망을 채우기 위한 기도가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구가 순종보다 앞서고,
간청이 예배를 밀어내며,
감사는 대부분 축복에 의존하게 됩니다.
이같이 하나님께 강요하는데 익숙한 신앙생활은
자신의 탐욕을 합리화 시키고 더 부추길 뿐입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는
더 나아진 인생을 추구하기 보다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누리며
하나님을 드러내는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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