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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여는 작은 창

by 石右 尹明相 2015. 8. 2.



이 세상을 여는 작은 창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가둬 놓고 살고 있습니다.
서로를 못 믿으니까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스스로 감옥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은 더욱 넓어 보입니다.
세상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면
세상은 나를 가두고 세상을 닫아 버립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으로 향하면 세상은 내게로 다가와
나를 열고 넓게 펼쳐 집니다.


내가 있으면 세상이 있고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으므로
분명 세상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입니다.


내가 더 마음의 상처를 입었어도
먼저 용서하고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아름다운 화해의 정신으로 이 세상을 여는
작은 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복현의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