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과 성도의 차이
종교인은 압도적인 다수이지만,
성도는 극히 적은 소수입니다.
종교인은 말씀이 머리에만 머무르지만,
성도는 솔선수범으로 나타납니다.
종교인은 성경을 봐도 내 육을 만족시키는 육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지만,
성도는 내 영을 위한 영적인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종교인은 성경을 눈으로 보려고 하지만,
성도는 마음의 귀로 들으려고 합니다.
종교인은 자기만족을 위해 자기의 제한된 지식으로 논쟁하기를 즐기지만,
성도는 논쟁의 무익함을 알기에 한두 번 권면하고 자리를 피합니다.
종교인은 땅의 것에 관심을 가지지만,
성도는 하늘의 것에 큰 관심을 나타냅니다.
종교인은 지식으로 자아와 의를 드러내려 하지만,
성도는 오직 말씀으로 자아를 다스리며 의를 드러내려고 노력합니다.
종교인은 귀를 만족시키려 노력하지만,
성도는 마음이 감동되기를 사모합니다.
종교인은 상대를 끝까지 굴복시키려고 돌진하지만,
성도는 인간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뒤로 물러납니다.
종교인은 자주 화를 내지만,
성도는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종교인은 자신을 나타내려고 노력하지만,
성도는 자신을 숨기려고 노력합니다.
종교인은 지적인 설교에 아멘을 외치지만,
신앙인은 지혜의 말씀에 아멘을 외칩니다.
종교인은 성전이라는 바벨탑 쌓기에 목숨 걸지만,
성도는 마음에 주님 모시기에 목숨을 겁니다.
종교인은 자기 자신의 나라와 자기 의를 구하지만,
성도는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의를 구합니다.
종교인은 자꾸 가지려고 애쓰지만,
성도는 나누려고 애씁니다.
종교인은 넓은 길 가길 좋아하지만,
성도는 좁은 길 가길 사모합니다.
종교인은 입으로만 소리높여 기도하지만,
성도는 심령을 울려 진실하게 기도합니다.
종교인은 높은 위치로 올라가려고 하지만,
성도는 낮은 위치로 내려가려고만 합니다.
종교인은 내 뜻을 먼저 구하지만,
성도는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합니다.
종교인은 내가 먼저지만,
성도는 나보다 이웃이 먼저입니다.
종교인은 세상과 마귀의 유혹에 따라가지만,
성도는 주님과 주님의 가르침만 따라갑니다.
종교인은 핍박과 고난에 좌절하지만,
성도는 핍박과 고난을 감사하며 이겨냅니다.
종교인은 이방인에게 밟히지만,
성도는 이방인에게 빛과 소금이 됩니다.
종교인은 이 세상의 상급에 관심 많지만,
성도는 하늘의 상급에 더 관심을 가집니다.
종교인은 십자가 지기를 싫어하지만,
성도는 십자가 지는 것을 당연히 여깁니다.
종교인은 왼뺨을 맞으면 주먹이 먼저 나가지만,
성도는 오른뺨을 돌려댑니다.
종교인은 세상과 어울리길 즐기지만,
성도는 세상의 꾀를 좇지 않고 세상의 자리를 피합니다.
종교인은 자기의 선한 행위를 분명히 기억하지만,
성도는 그런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종교인은 자기의 죄를 감추기에 급급하지만,
성도는 죄를 드러내고 회개를 합니다.
종교인은 훈계의 말을 들으면 너나 잘하라고 핍박하지만,
성도는 부족함을 깨닫고 가슴을 치며 애통해 합니다.
종교인은 남의 허물에 돌을 던지지만,
성도는 남의 허물을 감싸려고 합니다.
종교인은 지식을 자랑하지만,
성도는 지식은 감추고 지혜를 보여줍니다.
종교인은 내 기도를 먼저 하지만,
성도는 이웃의 기도를 먼저 합니다.
종교인은 정죄를 잘하지만,
성도는 긍휼한 마음으로 권면합니다.
종교인은 성경적인 근거도 없이 판단하기에 힘쓰지만,
성도는 성경에 기초하여 분별하길 힘씁니다.
종교인은 교회 직책을 벼슬로 여기지만
성도는 교회 직책을 십자가로 여깁니다.
종교인은 육적인 1차 사망에 공포감을 느끼지만,
성도는 영적인 2차 사망에 공포감을 느낍니다.
종교인은 지식을 구하지만,
성도는 지혜를 구합니다.
종교인은 가인의 형식적인 제사 드리길 좋아하지만,
성도는 아벨의 정성을 다하는 제사 드리길 더 사모합니다.
종교인은 사람에게 관심받길 좋아하지만.
성도는 하나님께 관심받길 좋아합니다.
종교인은 위에 쓴 글들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만,
성도는 묵상하며 지키려고 다짐합니다.
성경지식을 알면서 육의 이끌림 때문에 순종하여 지키지 아니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지식만 가득한 종교인 입니다.
겉 사람만 지식이 충만하면 사람들에게 크게 환영받을지 모르지만,
속 사람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종교인으로 취급합니다.
종교인은 하나님과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성도는 늘 주님 안에서 주님께 관심받고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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