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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묵상과 여운

나는 크리스천을 싫어한다

by 石右 尹明相 2015. 12. 7.


나는 크리스천을 싫어한다



“나는 예수를 좋아한다.

그러나 크리스천은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 당신들이 믿는 예수는 이웃사랑을 가르치는데

당신들은 다른 나라를 식민지로 삼아

그 나라 백성을 괴롭히는가?”


비폭력 무저항을 강조했던 간디의 말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은 좋은데 기독교인은 싫다”라는

간디 같은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세상에 보이고 있는

교회의 탐욕적인 태도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눈감아 줄 수도 없는 막장드라마

바로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교회들이 예수를 믿는 시늉만 하지

전혀 예수를 닮으려는 의지는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도 좋은데 예수 믿는 사람은 더 좋다”는

칭송 받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탐욕을 내려놓아야만 합니다.


물질에 대한 탐욕,

명예와 권력에 대한 탐욕,

출세와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교회의 의는 굽었고

믿음은 형식이 된지 오랩니다.


예수는 좋은데

목회자와 신자들이 비난 받는 교회라면

맛 잃은 소금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도 좋고 신자도 좋은

교회가 되기를 힘써야겠습니다.



윤명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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