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 석우 윤명상
밤새 울었을까
풀잎에
눈물처럼 이슬이 맺혔군요.
달도 없는 밤
그리움에 애달팠던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내 마음에도
이슬이 맺혔을지 모르겠네요.
그대 그리워
밤새, 뒤척였거든요.
'☞ 石右의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와 보약 - 윤명상 (0) | 2018.06.23 |
---|---|
새벽이슬처럼 - 윤명상 (0) | 2018.06.23 |
생각 따라가기 - 윤명상 (0) | 2018.06.22 |
우연히 그대를 만난다면 - 윤명상 (0) | 2018.06.22 |
나리꽃 - 윤명상 (0) | 2018.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