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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이슬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6. 23.





이슬

/ 석우 윤명상

 

밤새 울었을까

풀잎에

눈물처럼 이슬이 맺혔군요.

달도 없는 밤

그리움에 애달팠던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내 마음에도

이슬이 맺혔을지 모르겠네요.

그대 그리워

밤새, 뒤척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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