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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石右의 시방

커피와 보약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6. 23.





커피와 보약

/ 석우 윤명상

 

커피를 마시는데

누군가가 내게

보약처럼 먹는답니다.

 

듣고 보니

보약이 맞았습니다.

꼬박꼬박 챙겨 마시거든요.

 

커피를 마시면

당신에 대한

그리움도 왕성해지니까요.

 


시집 '그리움을 스캔하다'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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