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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귀뚜라미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8. 9.





귀뚜라미

/ 석우 윤명상

 

이제

가을이 기척을 하네요.

 

여름은 여전히

불을 토하고 있지만,

귀뚜라미는

그 폭염을 식히며

가을을 노래합니다.

 

도 이제

귀뚜라미 따라

가을 속으로

여행을 떠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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