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무지개
/ 석우 윤명상
무지개도
혼자는 외로워
친구를 불렀나 봅니다.
비가 내릴 때는
조용히 집에 있다가
비가 그치자마자
뛰쳐나온 무지개 친구.
고운 옷 차려입고
비가 그치기를
손꼽아 기다렸나 봅니다.
*한밭아동문학 23집에 수록
*충청예술문화 10월호에 수록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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