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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쌍무지개(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10. 1.

 

 

쌍무지개

/ 석우 윤명상

 

무지개도

혼자는 외로워

친구를 불렀나 봅니다.

 

비가 내릴 때는

조용히 집에 있다가

비가 그치자마자

뛰쳐나온 무지개 친구.

 

고운 옷 차려입고

비가 그치기를

손꼽아 기다렸나 봅니다.


 

*한밭아동문학 23집에 수록

*충청예술문화 10월호에 수록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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