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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초승달(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10. 12.

 

 

 

초승달

/ 석우 윤명상

 

엄마 뒤를

졸졸

따라가는 아가처럼

 

태양이 머물다 간

서쪽 하늘에

아기달이 따라갑니다.

 

앞서간

엄마 뒤를

총총 따라갑니다.

 

 

*동시집 '해를 훔친 도둑비'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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