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자고
/ 석우 윤명상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세상.
온갖 더러움과
추한 것들로 가득한
속물들의 소굴.
그래서
눈을 감았더니
더럽고 추한 속물들 속에
내가 보인다.
어쩌자고 거기에
내가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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