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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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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11. 29.





텃밭

/ 석우 윤명상

 

내 마음은

작은 텃밭입니다.

 

기쁨이나 슬픔,

사랑을 심으면

바로 자라서

금방 꽃이 피는데

 

꿈과 소망을 심으면

얼마나 자라서

언제 꽃이 필지

전혀 알 수가 없어요.

 

꽃이 필 때까지

참고 기다리며

가꾸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