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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동시

첫눈을 기다리며(동시)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8. 12. 2.





첫눈을 기다리며

/ 석우 윤명상

 

추운 건 싫지만

하얀 눈은 좋아요.

 

첫눈보다

추위가 먼저 올까봐

하늘을 보며

발을 동동 구른답니다.

 

눈이 내려

하얗게 쌓이면

세상은 커다란

솜사탕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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