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의 명암
/ 석우 윤명상
'좋아요'를 눌러주면
'좋아요'로 돌아온다.
아니다 싶어
누르지 않으면
더이상 품앗이로 얻을
좋아요는 기대할 수 없다.
좋아서
좋아요를 누를 때는
마음이 기쁘건만,
애나 어른이나
좋아요에 열광하며
게시물보다
'좋아요' 하나에
양심을 팔고
체면을 팔아야 하는 세상.
나는 왠지
이 시대 사람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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