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름
/ 석우 윤명상
그리움도
감당할 수 없을 때는
거꾸로 자랄까?
내 눈엔 어찌
줄줄이 매달린 고드름이
그리움으로 보인다.
시린 눈물이
방울방울 매달려
밤새 고드름이 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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