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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같은 삶을 위하여
☞ 石右의 시방

수선화 - 윤명상

by 石右 尹明相 2019. 3. 12.




수선화

/ 석우 윤명상

 

너는

어디에 있어도

고고하다.

 

어느 곳에서

꽃을 피우더라도

품위가 있다.

 

그것을 보면

그대는

영락없이

수선화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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